옵타, 우루과이戰 “한국 승리 24.9%·무승부 18.9%” 연합뉴스

2022년 11월 23일(수) 19:40

축구 기록 전문 매체 옵타가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의 H조 첫 경기 우루과이전 승리 가능성을 24.9%로 점쳤다.

옵타는 결전 하루 전인 23일에 슈퍼컴퓨터를 활용해 한국-우루과이전 결과를 예상했다.

슈퍼컴퓨터로 계산한 승패 예측은 우루과이 승리 56.2%, 무승부 18.9%, 한국 승리 24.9%였다.

옵타는 “마스크를 쓰고 뛸 손흥민이 정상적으로 경기를 치른다고 해도 우루과이가 승리할 가능성이 크다”며 “우루과이는 역대 월드컵에서 아시아 국가와 4차례 맞붙어 모두 승리했다”고 사례도 들었다.

한국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16강에서 우루과이에 1-2로 패했고,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는 조별 예선에서 0-1로 졌다.

사실 옵타가 내놓은 ‘승리 확률’도 참고용일 뿐이다.

옵타는 사우디와 아르헨티나전 승패를 ‘아르헨티나 승리 80.2%, 무승부 12.9%, 사우디 승리 6.9%’로 예상했다. 그러나 사우디는 아르헨티나를 2-1로 꺾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