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농협, 제3회 김치의날 기념행사 국산김치 담그기·나눔행사…김장문화 되새겨 김다이 기자 |
| 2022년 11월 23일(수) 19: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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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전남지역본부는 23일 “제3회 김치의 날(11월22일)을 맞아 하나로마트 남악점에서 우수고객 22명을 초청해 순천농협 절임배추와 김치소를 재료로 ‘국산김치! 민족의 힘이다! 소비자와 함께하는 김치 담그기&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김치의 날’은 김치산업 진흥과 김치 문화를 계승·발전하고 국민에게 김치의 영양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김치 소재 하나하나(11월)가 모여 22가지(22일) 이상의 효능을 지닌다는 의미다.
이번 행사는 식생활 변화 등에 따른 김치 소비량 감소 우려로 국산김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김치와 김장문화를 배우고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과 국산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이날 지역에서 생산된 재료로 만든 정성이 깃든 김장 김치는 한울재활노인복지센터(장흥군)에 나눔 행사로 전달돼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누던 김장 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박서홍 농협전남본부장은 “김장채소 주산지인 전남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다이 기자
김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