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성 ↑…‘KT 스몰오더’ 호남권 확대 양시원 기자

2022년 11월 28일(월) 19:53

KT 전남전북광역본부는 호남권 60여곳 카페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비대면 주문·결제 서비스 ‘스몰오더’ 서비스를 도입·이용하는 등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스몰오더는 별도의 앱 설치와 회원가입 절차 없이 간편하게 스마트폰 문자를 통해 매장 방문에 앞서 비대면 주문·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은 대기시간이 줄어 시간절약을, 소상공인은 사용 중인 POS 그대로 이용하면서 효율적으로 주문·결제를 관리할 수 있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그간 수도권에서 시범적으로 운용되던 스몰오더는 최근 광주 동명동 카페거리와 대학가, 전주 한옥마을과 신시가지 일대 등을 중심으로 소상공인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동명동에서 ‘앞다방’ 카페를 운영하는 최용훈 씨는 “고객이 한 번이라도 스몰오더로 주문을 하면 이후부터는 문자 대화방을 통해 재 주문이 용이해 영업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