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노조위원장에 박만 후보 당선 기수희 기자

2022년 11월 29일(화) 19:27

광주은행 제20대 노동조합 위원장에 박만(44·사진) 후보가 당선됐다.

광주은행 노동조합은 최근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박 후보가 60.4%(553표)의 득표율로 20대 위원장에 당선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2월부터 박 위원장과 함께 임현철 부위원장, 조수연 부위원장, 조성환 사무국장이 3년간 광주은행 노동조합을 이끈다.

박 위원장은 2006년 광주은행에 입행해 하남공단지점, 무안지점, 남광주지점, 기관영업부 등에서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으며 조합원으로부터 두루 신망을 얻고 있다.

박 위원장은 “광주은행의 변화와 발전에 대한 희망으로 지지를 보내준 조합원에게 감사드리고 조합원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판단하며 행동하겠다”며 “조합원과 소통하며 현안 해결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