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용두농협, 국무총리상 수상 자금세탁방지의 날 행사서 우수기관 선정 김다이 기자

2022년 11월 30일(수) 19:53

농협전남지역본부는 30일 “금융정보분석원(FIU)에서 주관한 제16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행사에서 장흥 용두농협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장흥 용두농협은 자금세탁방지제도의 체계적 운영과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고 자금세탁 위험을 경감하기 위해 전 직원 교육을 실시, 선제적 위험관리 노력 등이 국내 자금세탁방지 및 범죄 예방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금융정보분석원은 금융회사 등의 자금세탁방지 위험관리 수준을 평가함으로써 제도의 원활한 정착과 이행 내실화 유도를 위해 전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전 금융회사의 자금세탁 방지 위험관리 수준을 평가해 대통령, 국무총리,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여한다.

백찬인 용두농협 조합장은 “디지털 신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자금세탁 방식도 고도화 되고 있고 관련 제반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고 체계적인 자금세탁 위험을 관리하면서 고객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서홍 농협전남본부장은 “자금세탁방지 우수 금융기관 선정을 축하 드린다”며 “앞으로도 자금세탁방지 관련 규제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적인 위험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김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