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형 사회적 경제 모델 구축 오복 기자

2022년 12월 04일(일) 20:17

국립공원공단이 공원마을 주민 생산 청정 농특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한 ‘국립공원형 사회적 경제 모델’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4일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공단과 ㈜누보, 사회적기업 ㈜에코메아리는 지난2일 서울에 소재한 국립공원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공원마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공원에 존치하고 있는 146개 마을의 마을공동체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 및 주민소득 증대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지속가능한 주민 일자리 창출 및 안정적 유통망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국립공원형 사회적 경제 모델 기반 구축 및 확산을 통해 공원마을 주민의 자립성 확보와 국립공원공단의 사회적 역할 강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