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문화중심도시, 지속가능한 ‘길’을 찾다 ACCF, 14일 ACC 개관7주년 시민대토론회 최명진 기자

2022년 12월 12일(월) 18:41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7주년을 맞아 지속가능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미래에 대해 시민과 소통·공감하는 토론회가 펼쳐진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ACCF)은 14일 오후 2시 ACC 국제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 주제는 ‘지속가능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환경·사회·경제 가치의 조화’다.

정성구 도시콘텐츠연구소 대표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병완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국내외 사례(김선애 원주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 사무국장, 제현수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문화생태계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도시, 삿포로(민진경 북해도교육대 교수) ▲지속가능성 관점의 광주 문화적 도시재생 사례(주명옥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 기획팀장)에 대한 발표가 이뤄진다.

종합토론에서는 김기곤 광주총괄지원연구관(광주전남연구원), 김지원 본부장(광주문화재단), 윤익 미술문화기획자, 정인서 원장(서구문화원)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2부 라운드테이블은 ‘민·관·정 협의체 역할 및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다. 민관정 기관대표인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지형원 ACCF 회장,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황풍년 광주문화재단 대표, 박종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 정상화 시민연대 대표, 김병완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장 등이 참여한다.

한편, 이날 토론회 전과정은 유튜브로 생중계 된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