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배 생활체육 합기도 대회 성료 박희중 기자

2022년 12월 12일(월) 19:20

지난 10일 열린 제10회 광주시장배 생활체육 합기도대회에 참가한 발차기 종목 선수들이 기량을 펼치고 있다. <광주시합기도협회 제공>

제10회 광주시장배 생활체육 합기도대회가 지난 10일 광주 북구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광주시합기도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유치원생부터 성인들까지 선수 500명과 임원·지도자 100명, 동호인·관객 2천여명이 함께 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선수들은 대련(남·녀 각 6부 15체급 총 90체급), 호신술(남·녀 각 6부 2종별), 발차기(남·녀 각 9부 2종별), 낙법(남·녀 각 9부 2종별) 등 4종목에서 그동안 닦은 기량을 겨뤘다.

신점표 광주시합기도협회장은 “코로나로 3년 동안 열리지 못한 대회인 만큼 이번 대회가 광주시 합기도 동호인들의 도약, 화합, 축제의 장이 됐다”며 “합기도 종목이 전국체육대회 시범종목으로 선정됨에 따라 광주시에 우수선수 발굴육성 지원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합기도 체육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