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밤부터 눈…강추위 시작 안재영 기자 |
| 2022년 12월 12일(월) 19: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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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오후 9시 전남 서해안부터 시작된 눈·비는 14일 정오까지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전역으로 확대되겠다. 14일까지 남해안을 제외한 광주·전남 예상 강수량은 5㎜ 미만, 예상 적설량은 1-5㎝ 사이로 예보됐다.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최저기온도 영하를 밑도는 날씨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14일 광주·전남은 흑산도를 제외하곤 모두 최저기온이 영하를 기록하겠다. 이날 최저기온은 담양·곡성 영하 6도, 장성·화순·보성 영하 5도, 광주 영하 2도로 예보됐다.
15일 순천과 나주는 최저기온이 영하 4도까지 떨어지겠다. 나머지 지역은 영하 3도-영상 2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주 광주·전남은 13일 밤부터 눈이 내린 뒤 강한 바람과 함께 추워지겠다”며 “추위로 인한 건강관리와 함께 빙판길 보행자·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재영 기자
안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