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지방의회 경진대회’ 3년 연속 우수상 청소년 관련 4개 조례 일괄 제정 호평 박선강 기자

2022년 12월 12일(월) 19:45

광주시의회는 12일 “2022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광주시 청소년 포유!(For Youth), 4(Four)조례’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아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2019년부터 지방의회 의정활동 등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해 지방의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행정안전부 기관 표창을 수상한 ‘광주시 청소년 포유! 4조례’(신수정 의원)의 경우 청소년 정책의 길잡이가 될 ▲광주시 청소년 기본 조례 ▲광주시 청소년활동 진흥 조례 ▲광주시 청소년복지 지원 조례 ▲광주시 청소년지도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 조례 등 4개 조례를 일괄 제정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소년 관련 4개 조례의 주요 내용은 청소년이 직접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고(청소년 기본조례), 청소년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확대 조성(청소년활동진흥조례)하며 청소년의 조화로운 성장을 사회·경제적으로 지원(청소년 복지지원조례), 청소년 육성을 수행하는 전문가 처우 지원(청소년 지도자처우개선조례) 등 청소년 정책이 분야별로 조화롭게 이뤄지도록 했다.

정무창 시의회 의장은 “3년 연속 지방의회 우수 조례상을 수상한 것은 의원들의 열성적이고 창의적인 의정활동 덕분”이라며 “우수 조례를 제정하는 활동을 광주시의회가 선도하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