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광주본부, 김장김치 600㎏ 나눔 ‘훈훈’ 지역 노인·장애인시설 등 총 5곳에 양시원 기자

2022년 12월 14일(수) 17:48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이하 산단공 광주본부)는 연말을 맞아 지난달과 이달 13-14일에 거쳐 지역 노인요양시설 및 장애인 시설 등 총 5곳을 방문,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18일 광주장애인가족지원센터(북구)를 시작으로 산단공 광주본부는 13일 광산구 심청이네 시니어복지센터(광산구), 14일 마라나타 노인요양시설(서구), 나자렛요양원(북구), 밀알의 집(북구)을 각각 방문해 평동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제조한 김장김치 600kg를 구매해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센터 내 노인·장애인은 물론, 지역 내 소외계층 가정에도 전달된다.

앞서 산단공은 지난 2일에도 광주첨단ESG커뮤니티 기관과 함께한 김장봉사 활동을 진행하는 등 매 분기, 명절마다 지역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황상현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곳곳의 소외계층을 위해 의미있는 나눔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