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노마드 현대창작음악연주회 ‘시절유감Ⅱ’ 16일 전남대 민주마루 최명진 기자

2022년 12월 14일(수) 19:17

작곡 동인 단체 뮤직노마드의 현대창작음악연주회가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전남대 민주마루에서 열린다.

광주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된 이번 공연은 두 번째 ‘시절유감’을 주제로 펼쳐진다.

시절과 절기의 다양한 감정을 담아 실내악 편성으로 구성, 시대를 말하는 작곡가들의 깊이 있는 창작세계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외에서 전문 연주자로 기량을 펼치고 있는 관현악, 국악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중견 작곡가 정현수(전남대 교수)를 중심으로 이일주(전주대 교수), 신지수(목포대 조교수), 김성아(전남대 강사), 이은주(전남대 강사), 강보란(전남대 강사), 박상민(그루밍엔터테인먼트 대표)이 함께 한다.

연주는 노신영(플루트), 권미리(클라리넷), 오창훈(트럼펫), 오미정(퍼커션)·김유양(퍼커션), 임지영(국악 타악), 김준엽(피아노) 전남대 동문 연주자를 비롯해 최지혜(플루트), 조우리(클라리넷), 이정현(호른), 권새롬(더블베이스), 이철민(피아노) 연주자가 함께하며 젊은 지휘자 이현민이 이끈다.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