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남문화예술지원사업 정시공모 전남문화재단, 내년 2월3일까지 최명진 기자

2022년 12월 14일(수) 19:17

전남문화재단은 전남 문화예술창작 활성화를 위한 ‘2023 전남문화예술지원사업’ 정시공모를 내년 2월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시각, 공연, 문학 등 문화예술 전 장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역문화예술육성 ▲창작공간활용 ▲공연작품제작 ▲청년예술가활동 ▲자율기획형(모두의 예술)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6개 사업으로 구성했다. 사업비 규모는 총 27억2천만원이다.

재단은 현장 예술인 간담회, 전문가 자문회의, 전남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열린 공청회 등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통해 2023년 사업을 설계했다.

또 이번 사업에서는 지역문화육성사업 참여 단체의 사업역량 강화와 집중사업 진입 유도를 위해 기존 5백만원 지원되던 지원금을 7백만원으로 상향했다.

아울러 현 전남문화예술지원사업 사각지대에 있는 문화예술창작활동 발굴과 지원영역 확장을 위해 주제와 형식, 시기에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한 ‘자율기획형(모두의 예술) 공모사업’을 신설했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도 지방이양에 따른 재량권이 확보된 만큼 그동안 전남에서 가장 필요로 했던 신규단체 진입과 단계별 육성을 위한 ‘예비공연장상주단체육성’ 사업을 신규로 진행한다. 접수는 내년 1월25일부터 2월3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남문화재단 누리집 공모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