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찰, 여성안심거리 조성사업 실시 오복 기자

2022년 12월 15일(목) 19:34

광주 동부경찰서는 15일 “최근 범죄로부터 안전한 밤길 환경 조성을 위해 ‘쏠라표지병 설치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쏠라표지병은 태양광 에너지를 저장했다가 일몰, 우천 등으로 인해 주위의 밝기가 일정 조도 이하로 떨어지면 센서에 의해 LED 전구가 자동으로 발광해 길을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이번에 쏠라표지병을 설치한 장소는 동구 푸른길공원 일대 여성안심귀갓길 구역 내 독립로 384번길이다.

김범상 서장은 “여성안심거리 조성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범죄 예방 기반시설 구축사업을 확대해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