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마스 특수 잡아라”…유통업계 행사 ‘풍성’ 이마트·홈플러스 연말연시 맞아 완구 최대 80% 할인 양시원 기자 |
| 2022년 12월 15일(목) 19: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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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25일까지 인기 캐릭터 완구부터 블록 완구, 플레이모빌 등 각종 완구들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크리스마스 완구 대전’을 진행한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에서 고물가 속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크리스마스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할인 폭은 늘리고 행사 기간을 일주일 앞당겨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이마트는 완구 전 품목을 행사카드로 7만원 이상 전액 구매 시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 행사상품은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각종 사은품 증정 행사도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레고 전품목을 10만원 이상 결제 시 ‘플래너&캘린더 세트’를 증정한다. 또 아바타 속편 영화 개봉을 앞두고 이마트가 단독으로 판매하는 ‘레고 아바타 4종’을 ‘레고 스타트팩’과 동시 구매 시 스타트팩을 전액 할인 받을 수 있다.
디지털 게임 크리스마스 기프트행사도 준비했다. ‘닌텐도 스위치’ 타이틀 전 품목 10% 할인 등 다양한 디지털 게임 행사도 선보일 예정이다.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오는 28일까지 ‘크리스마스 토이 페스티벌’을 열고 완구 1천500여종을 최대 80% 할인가에 선보인다.
행사카드로 7만·1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2만원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비롯해 보드게임 80여종 20%, 레고 200여종 최대 40%, 크리스마스 트리와 용품은 최대 70% 각각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 홈플러스 단독으로 선보이는 ‘너프 엘리트 2.0 터빈’(전점 2천개 한정)은 70% 할인해 판매하고, ‘플레이도 선물세트’(전점 2천개 한정)는 60% 할인가에, ‘타요 뮤직 플레이세트·마법학교 도로놀이’(전점 각 900개·3천개 한정), ‘블록 슈퍼카’ 2종(전점 각 700개 한정) 등은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엔데믹 이후 첫 연말연시를 맞아 파티·모임 등 수요가 급증한 것에 초점을 맞춰 최근 전 연령대를 아우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와인·샴페인 행사로 고객 사로잡기에 나섰다.
광주점을 비롯한 전점에서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오는 25일까지 하반기 결산 ‘와인앤리커 페스티벌’을 개최, 총 150억원 물량의 와인과 샴페인을 엄선해 선보인다.
특히 연말 선물이나 파티에서 선호도가 높은 샴페인의 물량을 역대 최대인 36억원 규모로 확대했다.
‘파이퍼하이직 코리아 에디션 샴페인’은 롯데백화점과 보틀벙커에서 단독으로 런칭한다. ‘파이퍼하이직’은 세기의 배우 마릴린 먼로가 좋아했던 샴페인으로 유명하며 갓 구워 낸 빵과 같은 풍미와 신선한 과실 아로마의 밸런스가 일품인 샴페인이다.
이 밖에도 샴페인을 구매하는 고객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각각 10개의 ‘페리에주에 벨에포크’, ‘돔페리뇽’ 등 프리미엄과 ‘모엣&샹동’, ‘도츠’ 등 스테디셀링 샴페인을 엄선해 선보인다.
또한 유통업계 최초의 소믈리에인 경민석 소믈리에와 유수의 소믈리에 대회 수상 이력을 가진 최준선, 한희수 소믈리에 등 3명의 롯데백화점의 소믈리에가 직접 참여해, 연말 음식과 어울리는 와인을 엄선해 선보이고, 프리미엄급의 와인도 특가로 준비했다.
김승영 롯데백화점 와인&리커 팀장은 “엔데믹 후 첫 연말을 맞아 이 시기와 분위기를 즐기려는 고객층들의 수요가 더욱 다양해졌다”며 “특히 이번 하반기 와인앤리커 페스티벌에는 샴페인을 최대 규모로 준비한 만큼 즐거운 연말연시를 롯데백화점과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시원 기자
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