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선빈 ‘모교 사랑’ 훈훈 화순중 야구부 후배들에게 2천만원 상당 용품 기부 박희중 기자

2022년 12월 15일(목) 19:55

KIA타이거즈 김선빈이 지난 9일 화순중학교를 찾아 야구부 학생들에게 2천만원 상당의 야구 용품을 전달한 뒤 후배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내야수 김선빈이 모교 야구 꿈나무들에게 야구 용품을 기부했다.

김선빈은 지난 9일 화순중학교 야구부를 찾아 배트와 배팅볼 기계 등 2천만원 상당의 야구 용품을 기부했다.

지난해에도 같은 규모의 후원을 했던 김선빈은 “후배들이 마음껏 훈련하고 이를 통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여력이 되는 한 계속 후배들을 위해 후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선빈은 2019년 위기가정아동을 위한 후원금으로 1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2020년에도 자신의 1천안타 달성을 기념해 1천만원을 위기가정 아동 돕기에 내놓는 등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