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동 공영주차장 19일 본격 운영 안재영 기자

2022년 12월 15일(목) 20:00

광주 북구는 15일 “오는 19일 양산동 공영주차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양산동 공영주차장은 양산초교 인근 연제동 478-22번지에 조성됐다.

앞서 양산초교 인근은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전면 금지, 주차 시설 부족 등 주차환경이 열악한 지역으로 주민 불편에 따른 주차장 확충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북구는 지난해 4월 국토교통부 주관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하고 올해 부지확보와 실시설계 등 공영주차장 조성에 나서 이번 달 준공했다.

총사업비 32억6천만원이 투입된 이번 공영주차장은 1천164㎡의 면적에 일반형 26면, 경형 1면, 장애인전용 2면, 임산부전용 1면 등 총 30면으로 조성됐다.

북구는 공영주차장을 우선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유료 전환 등 효율적 운영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안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