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포럼, 박동기 소장 초청 정례포럼 성료 임채만 기자

2022년 12월 18일(일) 18:56

㈔21세기남도포럼(상임대표 오수열 조선대 명예교수)은 지난 15일 광주 서구 라페스타 연회장에서 박동기 남녘현대사연구소장을 초청, 제249회 정례포럼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남도포럼 회원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포럼에서 박 소장은 ‘광주·전남 현대사 숨은 이야기:인물과 현장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현대사 연구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민족문제연구소 광주지부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 소장은 일제강점기 학생독립운동에서 부터 해방 후 건준결성, 여순사건, 빨치산 투쟁 등 지역의 현대사를 현장사진과 인물을 중심으로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오수열 회장은 올해 정례포럼을 마치면서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모임과 집회를 갖기가 힘들었지만 남도포럼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정례포럼을 차질없이 진행해 왔다. 2023년에도 포럼을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지혜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임채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