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의과대학 유치 전략 모색 道, 오늘 TF회의·토론회 개최 김재정 기자 |
| 2022년 12월 18일(일) 1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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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19일 오후 1시 나주 중흥골드스파에서 ‘의과대학 유치 TF’ 분과 위원 20명, 토론자 4명, 기타 관계자 16명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의과대학 유치 토론회를 개최한다.
김대성 광주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는 토론회에서는 황성웅 광주전남연구원 연구위원이 ‘의과대학 설립 방안 발의안 주요 내용 및 시사점’, 남은경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회정책국장이 ‘우리나라 의료격차 해소 및 의대정원 확대 방안’, 최라미 전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연구원이 ‘공공보건의료 측면에서 바라본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황성운 연구위원은 사전 배포된 자료집을 통해 “전남 의대 설치를 위한 지역 안팎의 결집을 강화하고 의대 신설 추진의 행정·정치적 과정을 촉진하기 위해 기존 발의안 3개의 조정이 필요하다”며 “수용성과 포괄성을 담보할, 지역의 한 목소리가 담긴 법률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남은경 사회정책국장은 “지역별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의대 정원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전남 등 의대가 없는 지역에 공공의대를 설립하고 지역 공공의사로 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라미 연구원은 “전남의 의료전달 체계상 가장 기본적인 전문 인력 부재와 취약지 필수 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상급종합병원 역할을 전제로 한 의과대학 설립”이라고 밝혔다./김재정 기자
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