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전남도당 ‘남도지역혁신정책기획단’ 출범 ‘남도발 혁신정치’ 가속화 정책 개발 추진 김재정 기자

2022년 12월 19일(월) 20:18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19일 도당 회의실에서 ‘남도지역혁신정책기획단’(이하 기획단) 출범식을 갖고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기획단은 도당 정책실 산하 한시 특별기구(2022년 12월-2024년 2월)로 운영되고 조성철 도당 정책실장이 기획단장을 겸임한다.

전남도의회와 시·군의회 소속 30-40대 청년·여성 그룹 및 지방자치와 혁신정책 전문가그룹 등 20여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기획단은 대전환 시대 남도의 새로운 활력과 활로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정책 개발을 통해 지역 혁신을 촉진하고 ‘남도발 혁신정치’를 가속화하기 위한 정책 개발, 토론회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획단에 참여한 위원 모두 1개 이상의 정책 연구 과제를 수행토록 하고, 정책현안 관련 정보·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전남도당 관계자는 “민주당의 본산인 전남 정치의 환골탈태를 위해서는 정책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젊은 정치인들의 성장이 시급한 과제인 만큼 기획단 출범은 의미가 크다”며 “전남형 기본소득특위와 기획단의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