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광주시당 “국힘, 10·29참사 국조 참여해야” 박선강 기자

2022년 12월 19일(월) 20:18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19일 “국민의힘은 10·29참사에 책임이 있는 정부 여당으로서 국정조사에 속히 참여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국민의힘은 국정조사가 시작됐으나 불참하고 유가족의 상처에 또 다시 대못을 박았다”며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지적했다.

광주시당은 “김상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발족을 가리켜 ‘참사영업’이 우려된다는 망언을 쏟아냈다”며 “국민의힘의 망언과 망발이 그칠 줄을 모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광주시당은 “참사 이후 50여일간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의 계속된 망언과 망발의 정점을 찍고 있다. 아직 채 피우지도 못한 청년들이 국가의 부재 속에 목숨을 잃었다”며 “국민의힘에 ‘국민’은 어디 갔는가. ‘국민의짐’이 되는 길을 선택하지 말라”고 국정조사 참여를 거듭 요구했다./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