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미디어·방송 분야 꿈나무 키운다 21일 ‘2022 중딩영화제 시상식’ 최명진 기자

2022년 12월 20일(화) 19:09

지난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중딩영화제 시상식 모습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제공>

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는 미디어·방송 분야 꿈나무 발굴을 위한 ‘2022 중딩영화제 시상식’을 21일 오후 2시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올해 8회째를 맞은 중딩영화제는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주최하고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이 후원한다. 학교미디어교육의 다양한 우수사례와 트렌드를 공유하고 청소년들의 창작 활동을 격려하기 위한 전국 유일의 중학생 영화제다.

올해는 광주·전남을 비롯해 서울, 인천, 대구, 대전 등 전국 14개 권역 125개 청소년팀이 참여했으며 작품 장르 또한 극영화·다큐멘터리·뮤직비디오·브이로그·애니메이션·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접수됐다.

1, 2차 심사를 통해 총 13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대상을 비롯한 5개 부문의 수상 결과가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특히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올해 시상식에는 청소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2부 행사로는 ‘더 나은 학교미디어교육을 위한 좌담회’가 진행된다.

조현용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중딩영화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감사드린다”며 “3년 만의 대면 시상식인 만큼 열심히 준비했으니 청소년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