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장애인생활체육 보치아어울림대회 성료 올해를 빛낸 선수 시상도 박희중 기자

2022년 12월 21일(수) 19:27

광주장애인보치아연맹이 주최하고 광주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2022 광주시장애인생활체육 보치아어울림대회가 지난 20일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
이번 대회는 나눔자립센터 소속 ‘나눔보치아클럽’ 등 10개 클럽에서 선수 80명과 진행요원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항상 보치아 선수들의 뒷바라지만을 했던 보조자, 자원봉사자 등이 직접 선수로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돈독한 우정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광주장애인보치아연맹은 이재식 회장을 중심으로 지난 1년 보치아 저변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위해 힘써 온 결과,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목 종합 2위 달성과 강선희(BC1/지체장애)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돼 2022 바레인보치아월드컵대회에서 개인전 은메달, 페어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대회가 끝난 후 열린 2022 광주장애인보치아 송년행사에서는 올 한해를 빛낸 체육인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강선희가 최우수선수상, 조면기가 우수선수상, 나미숙이 신인선수상을 수상했고, 이이임 심판이 심판상을,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혼성3인조 BC1 BC2팀이 특별상을 받았다./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