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 보호에 만전 기할 터” 조철 금감원 광주전남지원장 부임 기수희 기자

2022년 12월 21일(수) 19:38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은 신임 원장으로 조철(54) 전 금융투자검사국장이 부임했다고 21일 밝혔다.

광주 출신인 신임 조 지원장은 광덕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96년 증권감독원에 입사한 뒤 금융감독원 통합 이후 기업공시국 기업공시총괄팀장, 금융투자검사국 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조 지원장은 “불법·부당한 금융거래로 인한 지역민들의 억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 공정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민원 빈발 금융회사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금융소비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밀착형 금융교육 확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