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관 ‘해피 사이언스마스’ 열린다 24-25일 공연·체험 등 ‘다채’ 최명진 기자

2022년 12월 22일(목) 18:44

국립광주과학관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특별행사 ‘2022 해피 사이언스마스’를 개최한다.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과학관 실내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 체험, 이벤트 등 15종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 크리스마스 가족 시네마 애니메이션 영화상영(24-25일), 요들송 캐롤공연(24일), 크리스마스 특별공연(25일) 등이 마련됐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크리스마스 펠트등 만들기(24일), 크리스마스 열쇠고리 만들기(25일), LED 활용 미니트리 만들기(24-25일) 등 체험과 한겨울 생태연못 생물들을 관찰하고 나만의 물고기를 만들어 보는 ‘나는야 물고기 생태탐험가’ 교육(24-25일)도 즐길 수 있다.

24일에는 어린이 관람객 한정 크리스마스 캐리커쳐 만들기, 25일 산타클로스와 함께 찍는 즉석사진이 운영된다.

또 행사기간 과학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관람객과 항공우주특별전을 방문하는 가족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크리스마스 기간 빨간색 의상 또는 산타복장을 착용한 관람객은 상설전시관을 무료 입장할 수 있으며, 온가족 즉석사진 촬영과 특별전 관람후기 작성 시 기념품 증정 등 풍성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아울러 과학관은 하나은행과 함께 지역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따뜻한 과학나눔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며, 연말연시를 맞아 관람객 편의향상을 위해 무인주차 시스템 도입, 자동문 개선 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태호 국립광주과학관 관장직무대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관람객에게 즐거움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과학관 전역을 조명과 트리들로 장식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