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원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팀장 “알레르기 질환 관리·인식 개선 노력하겠다” 20차 시·도 아토피·천식 정기총괄회의서 복지부장관 표창 건강강좌·알레르기 검사·1대1 전문의 상담·공예체험 호응 오복 기자

2022년 12월 28일(수) 19:26

“알레르기 질환의 효율적인 관리와 인식 개선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광주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송혜원 팀장이 최근 H호텔 세종시티 대연회장에서 열린 ‘제 20차 시·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정기총괄회의’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송혜원 팀장은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나 가족은 물론 질환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에게 상담·교육 및 예방의학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알레르기 질환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현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광주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지원과 대상자별 맞춤식 교육을 통해 과학적이고 검증된 알레르기질환 정보를 제공하고,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여 최적의 예방·치료·관리를 돕고 있다.

또한 표준화된 상담 자료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안심학교 보건·교육교사 및 실무자, 알레르기 질환자 및 가족,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상담을 진행해 지역민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알레르기 질환 건강강좌와 알레르기 검사, 의료상담(1대1 전문의 상담), 관련 공예체험 등을 무료로 제공해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과 효율적인 관리, 심리적 안정을 향상시키고 질환을 극복하는데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송 팀장은 “알레르기질환은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예방관리가 매우 중요하므로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및 지역주민에게 교육과 홍보를 통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인식개선 향상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윤숙정 광주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장은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모든 팀원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설립된 광주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질병관리청과 광주시가 공동으로 설립한 알레르기질환 전문센터로서, 아토피피부염·천식·알레르기비염·식품알레르기 등에 대한 예방관리와 교육, 교육 홍보자료 개발 및 제공,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어린이집 및 유치원 포함)의 체계적 관리 및 전문상담을 지역사회에 제공하고 있다./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