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곡농협, 관내 제설단 유류 지원 김다이 기자

2022년 12월 28일(수) 19:43

농협광주본부는 28일 “임곡농협이 폭설로 인한 농촌 지역 불편 해소를 위해 관내 제설단에 1천500ℓ 유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나흘간 광주 지역에 역대급 폭설이 내려 최고 40㎝ 적설량을 기록한 가운데 농촌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의 부족한 제설 작업 여력을 돕기 위해 관내 제설단에 지원한 것이다. 특히 주민들의 통행이 잦은 도로·마을 입구 등에 쌓인 눈을 제거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앞장섰다.

기재만 임곡농협 조합장은 “농촌 지역은 대부분 고령 농업인과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어 빙판길 낙상 사고 위험이 매우 크다”며 “지역 사회의 어려움 해소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봉사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김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