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의 신선함으로 호남 새벽시장 꿈꾼다” 동강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로열프레시 김윤성 대표 임채만 기자 |
| 2022년 12월 29일(목) 1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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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신선 식품과 안전한 가공 식품만을 고집하는 식품 유통 전문 브랜드 ㈜로열프레시 김윤성 대표의 포부다.
지난 11월 서울 여의도 IFC Seoul에서 동강대학교 창업보육(BI)센터가 마련한 투자 IR(Investor Relations) Day’가 열렸다.
동강대 BI센터가 2017년부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마련한 ‘BI 입주기업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창업 기업들의 판로 개척과 투자 경쟁력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동강대 BI센터 입주기업인 ㈜로열프레시도 IR 행사에 참여해 수도권에서 활동 중인 투자자에게 회사를 홍보했다.
㈜로열프레시는 지난해 10월 1인 창업기업으로 출발해 올 5월 동강대 BI센터에 입주했다.
‘Royal Fresi’는 ‘내가 먹는 최고의 신선함’이라는 의미로 소비자에게는 언제나 최고의 식품만 유통한다는 김 대표의 소신이 담겨있다.
대형 커머스 플랫폼 입점과 자사몰에서 새로운 브랜딩과 리브랜딩으로 선보인 로열프레시를 판매하며 동강대 BI센터 입주 후 영업 4개월 만에 매출 1억원 이상을 기록, ‘스타트 업’으로 시작부터 선전 중이다.
㈜로열프레시의 유통망은 크게 B2B(Business to Business)와 B2C(Business to Consumer)다.
마켓컬리, 쿠팡프레시, 신세계SSG.COM, 배달의 민족 B마트, 카카오 메이커스, 하나로마트 등과 기업 간 거래를 통해 광주 유일의 B2B 월 매출 10억원을 목표하고 있다.
㈜로열프레시는 올 3월 마켓컬리에 비건김치를 입점했고 B마트의 반찬 브랜드 론칭을 따냈다.
또 네이버 스토어, G마켓, 11번가, 카카오쇼핑, 로열 프레시 자사몰 등을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고 있다.
김 대표는 활발한 B2C를 위해 어플 개발에도 사업 확장 예정 중이다.
호남 새벽시장을 꿈꾸는 김 대표의 2023년 키워드는 ▲호남권 ▲물류센터 ▲고용 ▲지역경제발전이다.
식품 특성상 지방에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시장인 호남을 틈새 공략한다는 것이다. 김 대표가 이번 서울 IR 행사에 참여한 것도 이 때문이다.
여기에 신선식품의 생명과도 같은 냉장창고센터 등 물류센터도 구축할 계획이다.
1인 스타트 업으로 시작한 김 대표는 현재 3명의 직원을 내년까지 10명 이상으로 늘리려고 한다.
김 대표는 “창업 후 동강대 BI센터가 진행한 ‘입주기업 보육역량강화 사업’,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소상공인Jump-Up)’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야에서 큰 도움을 받았다. 다양한 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경쟁력을 더욱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임채만 기자
임채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