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년사]김영록 전남지사 “‘세계로 뛰는 전남 대도약’ 원년으로” |
| 2023년 01월 01일(일) 1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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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강점인 농수축산업은 스마트화·고부가가치화·수출산업화 등 농어업 대전환을 통해 미래생명산업으로 키우겠다. 광양제철·여수화학산단·서남권 조선산업은 세계 1위의 지역산업으로 지속적인 경쟁력을 살려나가도록 더 지원하겠다.
아름다운 섬과 갯벌 등 관광자원,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농수축산물과 남도음식은 전남이 갖고 있는 세계적인 경쟁력이다.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전국체전’, ‘국제 농업박람회’, ‘국제 수묵비엔날레’, ‘김대중평화회의’ 등을 성공적으로 치러내겠다.
글로벌 경쟁력과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함께하는 글로벌 도정을 힘차게 펼치겠다.
도민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행복공동체 전남을 만들겠다.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복지기동대는 대폭 확대하고, 맞춤형 노인일자리 지원사업과 함께 홀로 사는 어르신 등에게 난방비 20만원을 지원하겠다.
고금리로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한 1천억원 규모의 특별융자상품을 마련하고 융자금 이자 감면을 지원하겠다.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운용하고, 1조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지역경제에 활력이 돌도록 하겠다.
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농어업인 면세유 구입 비용 지원 기간을 2개월 추가 연장하고 농어업용 전기요금 인상차액 50%도 함께 지원하겠다.
올해는 ‘정성을 다하면 어떤 일이든 이룰 수 있다’는 일념통천(一念通天)의 자세로 일하고자 한다. 전남도가 세계로 웅비할 수 있도록 담대하게 도전하고 전력을 다해 뛰겠다. 어려운 도민들의 삶이 더 나아지도록 하나하나 세심하게 챙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