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강기정 광주시장 “‘일상의 민주주의’…기회의 광장 만들것”

2023년 01월 01일(일) 19:11

민선 8기 광주시는 지난 6개월 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민생을 최우선으로 정부 기조와 상관없이 상생카드, 노인·청년 일자리 사업 예산을 편성했고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 ‘이태원 참사’에 가슴 아파하며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분향소 명칭을 바로 잡았다.

색깔있는 소통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전남·대구와도 손에 잡히고 눈에 보이는 초광역협력을 이뤄내고 있다.

56년 만에 무등산 정상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릴 수 있게 됐고, 복합쇼핑몰도 공정·투명·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

AI 2단계 사업과 AI 영재고 설립도 국비 확보로 동력이 마련됐다.

앞으로도 공직자들과 원팀이 돼 ‘익숙한 것들과 결별’하며 눈에 보이는 변화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

2023년 광주는 ‘일상의 민주주의’를 실현하며 공동체가 함께하는 기회의 광장으로 만들겠다.

‘돌봄’으로 대표되는 건강한 삶의 기회, ‘창업’으로 대표되는 일할 수 있는 기회, ‘영산강 Y벨트’로 대표되는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키워 나가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

4월부터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전면 시행하고 ‘안전도시 워킹그룹’을 운영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과 함께 안전 감수성을 높이겠다.

창업 인프라, 5천억 펀드, 삼성 C-Lab 아웃사이드 광주 등 혁신적으로 창업 성공을 지원하겠다.

영산강 Y벨트 프로젝트 추진, 전 세계인과 함께하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개최, 내년 9월 무등산 정상 개방까지 시민들께서 광주의 재미와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

광주에 사는 것 자체가 또 하나의 기회이자 자부심이 되도록 시민 여러분과 당당하게 ‘광주답게’ 2023년을 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