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현 “위험도로 개선 여수 5곳 선정” 김진수 기자

2023년 01월 01일(일) 19:12

국토교통부의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2023-2027년) 기본계획’에 여수시 5개소가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갑)은 1일 “지난달 27일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한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에 여수시는 5개소가 선정돼 총 193억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기본계획’은 국토부가 국도 중 사고의 위험이 높거나 상습정체 구간 등의 시설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이나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7단계 기본계획에 선정된 여수시 사업은 위험도로 개선사업 1개, 병목지점 개선사업 4개 등 총 5개다.

위험도로 개선사업은 여수 돌산읍 금봉리(평면 선형 및 도로 확포장)로 1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병목지점 개선사업은 여수 돌산읍 평사리 굴전마을(회전교차로 설치) 22억5천만원, 여수 돌산읍 평사리 도실마을(회전교차로 설치) 18억원, 여수 돌산읍 죽포리(회전교차로 설치) 10억원, 여수 소라면 덕양리(진입연결로 설치) 125억원 등 총 175억5천만원이 반영될 예정이다.

주철현 의원은 “국토교통부 7단계 기본계획으로 주민 교통사고 감소, 교통정체 해소 등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준비해 조기에 국가 예산을 확보해 신속히 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