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안에서 ACC 소식 만나보세요” 亞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 ‘ACC위클리’ 컬쳐레터 호응 최명진 기자

2023년 01월 11일(수) 19:11

ACC 소식을 쉽게 만나볼 수 있는 ‘ACC위클리’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 제공>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의 ‘ACC위클리’가 손에 잡히는 홍보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ACC위클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의 각종 공연과 전시 소식을 매주 금요일마다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전송하는 컬쳐레터다.

2019년 3월 200여명에게 발송한 것을 시작으로 4년째인 올해 1천200여명으로 대상이 확대됐다.

개인별 발송과 함께 광주 시내 5개 구청 구립합창단의 경우 단무장을 통해 단원들에게 전달하는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ACC위클리는 ACC의 공연과 전시 행사 가운데 빅이벤트를 전당과 협의해 선정하고 이를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전달한다. 1년에 52주 발송되기 때문에 연인원 6만여명에게 전당의 문화행사 소식이 전해지는 셈이다.

메시지는 광주지역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해 각급 기관장과 원하는 시민들에게 발송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195회를 발송했다. 오는 2월10일 200회가 발송된다.

이성운 광산구립합창단무장은 “광산지역은 전당과 멀리 떨어져 소식을 접하기 어려운데, ACC위클리가 전당과의 거리를 좁혀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강현 전당장은 “전당장 취임 이후 ACC위클리를 받아보고 있는데, 광주시민들의 문화전당 사랑을 느끼는 좋은 취지에 깊이 감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