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직원, ‘나눔캠페인’ 동참 김재정 기자

2023년 01월 11일(수) 19:55

전남도는 11일 도청 접견실에서 도 소속 직원들이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모은 성금 4천850만원을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전달했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11일 “도 소속 직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은 성금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청 귀빈실에서 열린 전달식엔 직원을 대표해 김영록 지사, 이용민 전남도청공무원노조 위원장이 참석해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성금 4천85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 전달은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전남도·도의회·소방본부 등 소속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나눔 문화 확산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사랑의 나눔 온도가 100도 이상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기를 기원했다.

김영록 지사는 “따뜻한 마음이 도내 곳곳에 퍼져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훌쩍 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