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가안정 기여…대형마트, 설 성수품 할인 롯데마트, 한우·참조기 등 최대 50% 저렴하게 제공 양시원 기자 |
| 2023년 01월 13일(금) 00:49 |
대형마트들이 설 명절 음식 및 차례상 준비 등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성수품 할인전을 전개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18일까지 ‘대한민국 물가안정’을 위해 설 성수품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객이 체감하는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기 위해 지난 설 명절 기간의 판매실적을 분석해 고객들이 많이 찾는 한우, 참조기, 부침가루 등 성수품 위주로 행사를 기획했다.
롯데마트는 주요 품목 대상으로 가격 행사 외에도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진행하는 ‘농할할인’과 ‘수산대전’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해 고객에게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특히 명절 인기 수산물의 경우 수산대전을 통해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아울러 엘포인트(L.POINT) 회원이 행사카드로 결제 시 1인당 할인 한도액은 2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설 제수 음식에 필수 재료인 소고기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할인가에 판매하며 제수 음식 준비에 필요한 가루, 식용유, 냉동전 등 인기 제수용품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이마트도 저렴한 비용으로 제사상을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피코크 간편식과 즉석조리 먹거리 행사를 다음달 1일까지 진행한다.
40여가지 상품에 달하는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을 최종 결제금액 기준 2만5천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제수용 피코크 국·탕 11종에 대해서는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밖에도 제수용 즉석조리 먹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해 판매한다
최현 이마트 피코크 담당 상무는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맞이하는 설 명절이라 어느 때보다 알뜰 소비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크다”며 “이마트가 준비한 간편식 조리 제품을 활용한다면 알뜰함과 편리함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양시원 기자
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