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숙취운전 단속…5건 적발 오복 기자

2023년 01월 13일(금) 01:00

광주 경찰이 최근 잇따라 숙취 운전 사례가 발생하자 출근길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대대적인 음주단속을 했다.

광주경찰청은 12일 오전 광주 광산구 도산동 등 총 5곳에서 5개 경찰서 73명의 교통경찰관을 동원해 숙취 운전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결과 이날 오전에만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총 5건의 음주운전 사례가 적발됐다.

연말연시 광주지역에서는 숙취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지난해 12월29일 오전 6시10분께 광주 북구의 한 교차로에서는 신호대기 중인 차량을 음주운전(면허 취소) 차량이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