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출신 기업 ㈜더쉴, 지역 학교 운동부에 방한용품 기증 임도연 대표 “훈련 여건 개선 꾸준히 지원할 것” 화순=이병철 기자

2023년 01월 16일(월) 19:35

화순 출신 기업 ㈜더쉴이 화순지역 학교의 운동부를 위한 방한용품을 전달,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임도연 ㈜더쉴 대표는 화순 8개 학교(화순초·화순중·화순제일초·화순오성초·화순중·화순제일중·화순고·기과고) 운동부에 핫팩 1만개를 지원했다.

동계 훈련 시즌인 최근 겨울 한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운동부에 방한 용품을 지원, 학교 운동부 학생들에게 온기를 불어넣었다.

이번 방한 용품 기증을 통해 학생들의 훈련 여건을 개선시켜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더쉴은 지난해에도 화순지역 학교 운동부를 위한 훈련용품을 지원한 바 있다.

임도연 ㈜더쉴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내 학교 운동부 학생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꾸준히 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희 화순교육장은 “겨울 한파로 고생하며 동계 훈련을 하는 학교 운동부의 어려운 상황에 방한 용품을 기부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용품 지원을 통해 스포츠 유망주들이 꿈을 키워 가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화순=이병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