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목포시 당협위원장에 윤선웅씨 선출 영암·무안·신안 당협위원장 황두남씨 김재정 기자

2023년 01월 16일(월) 20:01

국민의힘은 16일 공석이었던 목포시 당협위원장에 윤선웅(47) 현 목포 새마을문고 이사를, 영암·무안·신안 당협위원장에 황두남(62) 전 신안군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제34차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지난 11일 전남도당 운영위원회 의결 절차를 거쳐 상정된 2곳의 당협위원장 선출 결과를 승인 의결했다.

목포와 영암·무안·신안 당협위원장 선출로 국민의힘은 전남 10개 국회의원 선거구 모두 당협위원장 자리를 채웠다.

윤선웅 목포 당협위원장은 “생즉사 사즉생의 정신으로 지역 곳곳에 국민의힘의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상 겸손한 자세로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목포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황두남 영암·무안·신안 당협위원장은 “30년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각 지역의 현안과 군민 염원을 원활히 해결할 수 있도록 발로 뛰겠다”며 “각 군별 지역민들과 꾸준한 소통을 통해 당원 배가 운동과 지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