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5·18 커뮤니티센터’ 조성 2026년 완공 목표 국비 지원 등 건의 김재정 기자

2023년 01월 16일(월) 20:02

전남 5·18 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16일 도청 정철실에서 ‘5·18 기념공간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용역 결과를 토대로 5·18 커뮤니티 센터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문금주 행정부지사와 전남지역 5·18단체 대표, 다양한 인사로 구성된 전남도 5·18기념사업위원회 위원 16명이 참석했다.

최종보고서에는 전남 5·18을 대표하는 문화거점으로서 커뮤니티센터를 우선 조성해 전남지역에 산재한 5·18 문헌, 고증 자료를 수집·전시하고 교육·문화 공연 등의 거점 공간으로 삼는 방안을 제시했다.

전남도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행정안전부에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추진할 방침이다./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