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설 명절 온기 전하는 나눔 릴레이 ㈜디바인골프·송정1·2동 후원 등 이어져 이옥근 기자

2023년 01월 19일(목) 21:23

계묘년 설 명절을 맞아 광주 광산구에서 이웃에 온정을 전하기 위한 나눔과 후원 활동이 잇따르고 있다.

㈜디바인골프는 지난 18일 광산구청에서 전달식을 갖고 지역 돌봄 이웃의 따뜻한 설 명절을 위해 후원금 150만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탁했다.

김순기 ㈜디바인골프 대표는 “작은 금액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후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오영걸 광산구 부구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나보다는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나눔과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디바인골프의 후원금은 광산구 돌봄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광산구 각 동에도 기업, 단체 등의 후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

광산구 소재 하늘정원은 지난 18일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100상자를 송정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진진영 하늘정원 대표는 2017년부터 송정1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마을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송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외된 이웃에 선물 꾸러미 60세트를 지원했다.

이밖에도 송정2동에는 화정떡갈비와 백미(10kg) 20포, 서광주새마을금고 백미(10kg) 20포, 송정2동 적십자봉사회 백미(10kg) 10포, 꿈사모 송정2동 봉사회 영양제 50개 수딩젤 50개, 송정제일교회 계란 50세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이불 20채 등 다양한 후원이 이어졌다./이옥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