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차기 EMS 구축사업’ 착수 기수희 기자

2023년 01월 24일(화) 19:02

전력거래소가 차기 전력계통운영시스템(Energy Market System·이하 EMS) 구축사업에 착수한다.

24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차기 EMS 구축사업은 오는 2025년 수명주기가 도래하는 현 시스템을 대체해 실시간 전력계통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함이다.

이에 차기 EMS에는 ▲재생에너지 변동성 대응을 위한 전력계통 선행평가 ▲다중 제약 고려가 가능한 최적화 기반 자동발전제어 ▲재생에너지 부하패턴 추정 및 부하 모델링 ▲AI 딥러닝 기술 기반 계통 토폴로지 오류 자동탐지 ▲고확장성·고가용성을 위한 분산 및 병렬처리 플랫폼 등 신규 계통운영 기능을 적용할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을 주사업자로 한전KDN, 바이텍정보통신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며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이다./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