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탈북민 위문금 전달 목포=정해선 기자

2023년 01월 25일(수) 19:37

목포경찰서(서장 이준영)와 안보자문협의회(회장 안광성)는 최근 설 명절을 맞아 목포와 신안에 거주하는 탈북민들을 위한 위문금 전달식을 목포경찰서 이준규홀에서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1년여 만에 재개된 이날 행사에는 목포경찰서·안보자문협의회·탈북민 등이 참석했다.

안광성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일상이 어느 정도 평온을 찾아가게 돼 다행스럽다”며 “지역 탈북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준영 목포경찰서장은 “명절을 앞두고 북에 있는 가족과 고향을 대신할 순 없겠으나 지역 탈북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목포경찰과 안보자문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