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뱃돈 수요 잡자”…롯데마트 ‘토이레저스 데이’ 내달 1일까지 1천900여 품목 완구 최대 50% 할인 양시원 기자

2023년 01월 26일(목) 19:44

“세뱃돈 받은 어린이들 오세요~”

롯데마트는 완구 특화 매장인 ‘토이저러스’에서 다음달 1일까지 1천900여 품목의 완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는 1년 중 딱 두번 설과 추석 명절 시기에 맞춰 진행한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월별 완구 매출을 살펴본 결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있는 12월과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제외하면, 설과 추석 명절이 껴있는 2월과 9월 매출이 가장 높았다. 특히 설 당일 이후 일주일간 완구 매출 실적은 전월 동기 대비 70% 이상 증가하는 등 세뱃돈을 완구 구입에 쓰는 규모가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롯데마트는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기간 동안 ‘닌텐도 스위치’, ‘레고’, ‘실바니안’ 등 전자게임, 교육, 여·남아 완구까지 전 카테고리에서 1천900여개의 완구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인기 캐릭터 완구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 ‘포켓몬 페이스피규어 풀세트’를 1만원 할인가에 제공하고 ‘옥터넛 인기상품 8종’은 최대 40%, ‘산리오 피규어 블록 5종’과 ‘산리오 하우스 블록 5종’은 각각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대표적인 창작 완구 ‘플레이도 8팩’과 ‘플레이도 싱글캔 도우’에 대해 1+1 행사를 진행하고 ‘살수록 할인’ 행사를 통해 ‘플레이도 시럽 아이스크림 외 4종’을 2개 이상 구매 시 30%, 3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한다.

/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