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광주본부 ‘디지털 MC 킥오프 미팅’ AI 기반 의료영상·스마트 안전관리 분야…성과 창출 방안 논의 양시원 기자

2023년 01월 26일(목) 19:44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는 26일 본부 중회의실에서 디지털 산학연협의체(MC) 회원사 2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광주 디지털MC 킥오프(Kick-off) 미팅’을 개최했다.<사진>

디지털MC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 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산업 전반의 데이터를 활용, 제조 현장에 반영함으로써 산업단지를 제조업의 디지털 앵커로 육성코자 올해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전국에서 30개의 디지털MC가 선정됐으며 광주에서는 ‘AI기반 의료영상 디지털MC’, ‘스마트 안전관리 디지털MC’ 등 2개가 이름을 올렸다.

이날 Kick-off 미팅은 디지털MC의 산업 특성에 기반한 네트워크 활동 및 공동협업형 비즈니스 모델 발굴·사업화를 위한 전략 협의, 산업단지 고도화를 위한 성과 창출 및 확산 방안을 회원기업들과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향후 디지털MC는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상호협력, 정보공유, 기술사업화 등을 위해 기업(産), 대학(學), 연구소(硏) 등이 교류·협력하며 공단과 입주기업들이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황상현 산단공 광주지역본부장은 “산업단지 혁신(제조혁신·디지털전환·탄소중립·친환경)을 위한 차질없는 준비를 통해 급변하는 산업환경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와 기업이 재도약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