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마음 안심버스’ 운영 주성학 기자

2023년 01월 29일(일) 18:59

광주 남구는 관내 주민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이동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음 안심버스’를 운영한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주차장에서 마음 안심버스 시승식 행사가 열렸다.

마음 안심버스는 지역주민들이 겪는 우울증, 스트레스 예방을 위해 상담이 필요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푸른길 공원,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관내 초·중·고교 등 여러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밖에 마음 안심버스 운영을 통해 발굴한 고위험군 주민들은 주치의의 전문상담을 제공하는 등 치료와 제반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주성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