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임원에 지역문인 노창수·윤영훈·강경호 당선 최명진 기자

2023년 01월 31일(화) 19:14

(사진 왼쪽부터) 노창수, 윤영훈, 강경호

한국문인협회 임원선거에 3명의 광주 문인협회 회원이 당선돼 눈길을 끈다.

시분과에 노창수 시인(전 광주문인협회장), 아동문학 분과 윤영훈 시인(전 광주·전남아동문학회 회장)이 부이사장으로 당선됐으며, 평론분과회장으로 강경호 평론가 (시와사람 발행인)가 선정됐다.

광주문협 회원이 간혹 1명씩 부이사장에 당선된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3명이 한 번에 부이사장, 분과회장으로 당선된 것은 처음이다.

특히, 광주·전남지역에서 평론분과 회장 당선은 처음 있는 일로 향후 지역 문학 평론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