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청강 中총영사 광주 명예시민 됐다 광주-중국 교류협력 가교 역할 박선강 기자

2023년 01월 31일(화) 20:13

광주시는 3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장청강(55·사진) 주광주중국총영사를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장청강 총영사는 2020년부터 2년 반 동안 주(駐)광주중국총영사로 재직하며 광주시와 중국 지방도시간 교류협력 가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장청강 총영사는 “광주 명예시민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광주와 중국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올해 예정된 중국문화주간, 광주비엔날레 등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시민이 되신 것을 환영한다”며 “광주시와 중국 간 관계 협력에 대한 노력을 넘어 광주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 발전에 함께 노력해 주시 부탁한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광주 출신이 아닌 내·외국인과 주요 기관장 중 시정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대상으로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있다.

/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