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병역판정검사 4월14일부터 실시 오복 기자

2023년 02월 01일(수) 20:06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1일 “2023년도 병역판정검사를 광주지역은 4월14일부터 7월26일까지, 전남지역은 9월25일부터 12월2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병역판정검사는 19세가 되는 해에 병역을 감당할 수 있는지를 판정하기 위한 검사로, 올해는 2004년도에 출생한 사람과 병역판정검사 연기가 해소된 사람 등 1만6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대상자는 본인이 직접 병무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검사 일자와 장소 선택이 가능하며, 광주·전남지역 대상자 중 조기에 수검을 희망하는 사람은 전북지방병무청 등 희망하는 지방병무청을 선택 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병리검사에서 알부민 검사와 고지혈증 관련 HDL 콜레스테롤 검사 등 2개 항목을 추가해 총 30개 항목에 대해 실시, 이를 통해 신체검사의 정확성을 높이고 청년들의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