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인 통일천사 공동상임의장 “전 국민 공감하는 통일의 열화 키우겠다” 2025년 광복 80주년 맞이 ‘통일실천 1천만 캠페인’ 진행 주성학 기자 |
| 2023년 02월 05일(일) 1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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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인(75·사진)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이하 통일천사) 공동상임의장이 한반도 통일을 위해 전국적인 통일 실천 캠페인에 앞장서 주목받고 있다.
김 공동상임의장은 지난 4일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2025년 광복 80주년 맞이 통일실천 1천만 캠페인의 성공을 위해 열린 ‘2023년 호남권 통일실천대회’에 참여해 호남 시민들의 한반도 통일에 대한 참여를 독려했다.
통일천사는 2012년 창립 이래 국내 1천여개의 시민단체와 국외교포 및 다양한 국가의 시민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통일운동 단체다.
이들은 모든 국민이 통일 한반도의 이상과 꿈을 공유해 생활형 통일운동, 한류 문화를 통한 ONE K 글로벌 캠페인 등 남북통일을 향한 비전을 제시하는 사회변혁 운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김 공동상임의장은 2019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5년간 통일천사 상임의장 및 조직강화 특위 위원장을 겸무하고 있으며 ▲통일실천을 위한 인재 영입 ▲전국적인 통일실천 의지를 위한 공감대 형성 ▲기반을 구축하는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특히 필리핀, 베트남, 미국, 영국 등 다양한 외국인들에게 홍보 활동을 펼쳐 한반도 평화에 관심을 가지게 만들고 공감을 이끌어 냈다.
또한 김 공동상임의장은 대한민국재향경우회(이하 경우회) 중앙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우회는 퇴직 경찰관들이 자유민주주의 수호, 국민에 대한 봉사, 국가치안 활동, 공익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법정 단체며 김 공동상임의장은 지난해 투표를 통해 당선돼 58년 역사상 처음으로 비간부 경찰서장 출신으로 제23대 경우회 중앙회장을 역임하게 됐다.
김 공동상임의장은 경우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정부로부터 국고 지원 획득, 경찰서 수사·교통 민원 상담관 제도 형성, 노인 일자리 창출, 봉사활동 등 다양한 인프라 구축 활동을 펼치고 경우회와 통일천사를 연계한 한반도 통일 실천기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 공동상임의장은 “통일에 대한 염원은 아이, 젊은이, 병든 이 상관없이 모두의 바람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의 활동과 앞으로 진행될 통일운동이 전국적으로 펼쳐져 통일의 열화가 되살아나는 기폭제가 되길 소원하는 한편, 향후 더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영원한 경찰인 국민과 함께’라는 마음으로 경우회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고, 한평생 근면함은 값을 매길 수 없는 보배라 생각하고 살아았다”며 “많은 분이 지지해준 만큼 겸손한 마음으로 솔선수범해 수평적 조직문화 구현, 독립 경우회관 건립, 경우회법 개정 등 임기 내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주성학 기자
주성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