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경력 명함 지방의원 출마자 벌금형 오복 기자

2023년 02월 07일(화) 20:22

‘국회의원 특별보좌관’ 행세를 하며 선거운동을 한 기초의원 출마자가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12부(재판장 김혜선)는 공직선거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2)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담양군의원 예비후보자이던 지난해 4월21-26일 담양군 곳곳에서 ‘국회의원 특별보좌관’이라는 허위경력이 적힌 명함을 나눠준 혐의로 기소됐다./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