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의회,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방안 모색 윤정민 의원 “지역경제 발전 위한 의정활동 추진” 약속 안재영 기자

2023년 02월 08일(수) 18:40

광주 서구의회 윤정민 의원이 8일 서구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 서구의회는 8일 서구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윤정민 의원의 주재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박래현·최덕환 부회장 및 배국환 사무처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 이미진 회장, 그리고 주무부서 담당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윤 의원은 “지역건설산업은 우리 지역경제와 고용에 미치는 영향이 큰 기반사업이다”면서 “낮은 수주비율과 소형공사에만 치중되어있는 지역건설업의 한계 극복을 위한 제도 개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간담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간담회에서는 지역건설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조례의 적용범위 확대와 실효성 제고 방법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서구와 민간 건설업체와의 MOU 체결 등 민간 대형공사의 지역업체 선정을 위한 방안 마련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윤 의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관련 제도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면서 “3선 의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례 개정부터 적용까지 책임감 있게 의정활동을 추진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안재영 기자